쉼은 여유를 찾는 것,
마음을 씻어 다시 사랑할 힘을 쌓는 것.
때로는 그렇게 떠나볼 필요가 있다는 것.

20250104 Korean Night 이후 어느 날. 비오는 자유시간
우리가 되는 일은 쉬운 것은 아니야.
매일매일 시끄러운 하루를 보내며
밀어내고 가까워지기를 반복하며.
실망했다가 다시 손 내밀었다가.
뒤엎었다가도 또 주워담고.
지긋지긋 하다가도 다시 마음먹고.
나를 비워 너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시작하면
비로소 '우리'가 되어가기 시작하는 것.
니가 채워진 덕분에 나는 내가 되고 우리는 나아가지.
'우리'라는 말은 함부로 붙일 수 없는 것.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는, 화가 차오르고 용서도 하는.
하나들이 모여서 또 하나가 되는.
누가 보면 어려운 길, 굳이 하지 않는 길.
누구나 원하는 길, 억지로 해내는 길.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되었을 때.
나는 강해지고 우리는 해낸다.
쉿.. 모두가 아는 비밀.
오우~...진짜 노랫말처럼 좋은 글이네요~!
하나들이 모여서 또 하나가 되는.. 너어어어무 좋은 대목이네요 😌😌
너무 좋은 글이다.. (노래 하나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