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직접 부딪히며 나아가는 현트리오. 작년 여름, 우리의 오사카 여정이 생각난다. 아무것도 없이, 아무것도 모른체로 시작한 우리들. 그저 음악이 좋아서, 일본의 음악씬이 좋아서. 이곳이라면 마음껏 음악할 수 있겠다 라는 벅찬 기대감과 함께 우리들의 음악생활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채로 시작해서 그런가.. 활동을 하려니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갔다. 먼저 연습부터 시작했다. 그런 다음, 버스킹도 몇번 나가보았다. 조그마한 라이브 공연도 열심히 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아갔다.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흐른뒤, 눈 깜짝할 사이에 성장한 현트리오. 현재 매주 2-3번의 라이브를 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 교류하는 등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 우리들. 오사카 전체도 다 돌아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생각했다. "일본 각지에서 더욱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그렇게 우리는 이런 목표를 세웠다.
“ 현트리오 2024년 일본전국투어 GoGo! ”
일본전국투어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좋은 만남이 생기길 기대하고 있다. 또 Good Friends(팬)가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도 할 생각이다. 정말 정신없고 바쁜 한 해가 될꺼라 생각한다. 그래도 절대 헛되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나아가는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일본 밴드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으니까!
현트리오는 올 한해를 기대하고 있다. 당신들을 만나 좋고 친한 친구가 될 것을, 이로 인해 더욱더 성장해 나갈 우리들을!

.
.
.
.
음.. 솔직히 말하자면,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아직 계획도 없고 뭐 어떻게해야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앞으로 현트리오가 꿈을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적어보려고 한다. 우리가 큰 그릇이 되기 전부터 함께 해주길 바란다.
더 커질 현트리오에게 건투를 빌어주세요!

젊은 나이에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항상 도전받아요~ 제가 누나만 셋인 막내다보니, 여동생이나 남동생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우리 치킨은 꼭 동생 같음 ㅎㅎ 치킨 홧팅 현트리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