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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기타 박람회, Sound Messe 2023에 방문하다.


간만에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일요일, 두번 걸쳐서 기타 박람회에 방문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관객으로서가 아닌 스태프로서 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점 입니다.


제가 재학하고 있는 Cat Music Callage의 학생으로서 현장학습의 일종으로(?) 스탭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오픈 시간보다 빨리 나오고, 스탭 티셔츠 받고, 오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왁! 너무 넓다! 일단 위치를 파악 해야하니까, 받은 팜플랫을 가지고 펼쳐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넓었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을 느낍니다. 물론, 배정 받은 곳은 따로 정해진게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겠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도 쉽지가 않습니다. 일본인을 상대로 길 안내 설명하거나, 공연 세미니 홀 줄 세우거나 티켓 확인.. 스탭 쉴때는 공방 회사에 가서 인사를 하거나 등등 신경 쓸 겨룰이 없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한 손님이 왔습니다. JPVT로 방문한 마마세이 학생들, 그리고 파파쌤이 이 박람회로 놀러왔습니다. 저는 이들을 위해서, 박람회 둘러보는 김에 한국어로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저는 일본 기타 공방에 대해 나름 잘 아는 편이고, 이전에 한번 만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공방에 대해서 한국어로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그날따라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


특히 파파쌤에게는 소개해주고 싶은 공방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꽤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실제로 마음에 들어 하시는 공방 회사가 몇몇개 있고, 거기서 얻은 소감? 이라고 해야할까 느낀게 많아 보늠 제가 기뻤네요.




의외의 인연도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중학생 기타리스트 '이다온'군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다온군은 슈퍼밴드2에 출연한적있는 기타 신동으로 한국에선 이름이 좀 알려져 있다고 하더러고요.


뭔가 한국에서 왔겠구나 싶어서 말걸었고, 예상대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거기에 신나서 대화를 하고, 좋아하는 장르가 통하다 보니, 거기에 신나서 같이 시연하고, 아는 악기 브랜드 등 지식을 공유하다 보니, 거기에 신나서 돌아다녀 보고.. 결국 서로 친해졌습니다.. ㅎㅎ


또한 Caparelli Guitars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악기점 사장님과의 만남과 그 악기점에서 주력으로 나오고 있는 베이스와 앰프를 시연해 보기도 했습니다. 또 이다온 군과 이야기할 기회를 주신 사장님과 다온 아버님께 감사할 나름입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를 계기로, 저의 성과를 알게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강점을 좀 더 명확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실성.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진실성인거 같습니다. 내 입으로 말하기엔 그렇지만, 가식이란건 찾아 볼 수 없고, 순수하고 솔직하게 좋아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런지, 각 기타 공방 아저씨들과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지 조금이나마 알게 된 계기였고, 일본의 이런 악기 문화가 너무나도 부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암튼 좋은 시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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