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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노래 VS 악기연주 : 음악하는 재미

뮤지션의 세상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작곡과 노래 VS 악기연주.



나의 앨범과 공연 두차례를 하며 작년과 올해에는 나의 곡을 쓰고 노래하는것에 집중했다. 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른 뮤지션들의 활동을 세션으로 서포트하며 온전히 타악기에 집중하게 되고 있다. 예영씽트리오에서는 음악스타일을 고려해서 맞춤형으로 개조한 100% deLight style의 퍼커션세트였다면, 리조이와의 연주에서는 대체로 모든 곡을 스탠다드한 드럼세트로 연주를 하게 된다. 그래서 그간 리조이가 많이 카피해 온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카피해보며 동시에 뻔한 드럼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여름에 읽었던 에릭클랩턴 자서전의 여운을 나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 때 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그의 음악들을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었고, 조만간 꼭 완전히 파보겠노라 다짐했었다. 아직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었기에 이번에 드럼 세트를 잡으며 연습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설레는 요즘이다. 대표적으로 내가 그 때에 점찍어둔 앨범들은 이런것들이 있다.


<Back Home> - Eric Clapton

(내가 가장가장 좋아하는 에릭클랩튼 앨범)

<Layla & Other Assorted Love Songs> - Derek and the Dominos

(요즘 카피해보고 있는 앨범. Jim Gordon의 연주를 들어보고 있다!)

<Riding With the King> - B.B. King & Eric Clapton

<Reptile> - Eric Clapton

(이 앨범은 전곡을 피아노치면서 노래도 해 볼 생각이다. 대표님께 추천받은 숙제다.)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내 스스로의 연주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1. 힘이 아쉽다(쿵빡, 모션이 약하다)

  2. 다이내믹의 표현이 아쉽다

  3. 느린노래에 약하다(공백이 많은 음악)

내가 개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방향은 연주의 방향은 '설득력 있는 연주'이다. 다만 필인이나 리듬은 이미 완성된 음악들을 카피해서 완전히 전형적으로 연주하기보다는 특징인 '개념없음'을 잘 살린 설득력있는 연주가 되도록 발전해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뻔한 기본연습들로 힘을 기르고, 표현할 수 있는 다이내믹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많은 영상과 자료들을 참고하며 아이디어들을 차용해볼 계획이다.

멋찐 드러머로 거듭날 딜라이트 다들 기대해주세요! 당장 11월 25일 리조이 콘서트에서 만납시다!


(18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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