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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뜨릴 준비


내 인생에서 2024년은 아주 중요한 해이다. 지금 막 2023년이 밝은 시점인데 왜 갑자기 2024년을 말하느냐고? 그 이유는 나중에 밝히도록 하겠다. 여하튼 나에게 2024년은 굉장히 중요하고, 그렇기에 2023년은 2024년을 준비하기 위한 나에게 아주 중요한 단계가 된다. 그 점을 고려하여 올 한 해를 아주 알차게 계획해보았다.

1.음악으로 바쁜 deLight

: 심플하게 활동, 꾸준히 제작, 적극적인 홍보

이제 1집도 냈겠다, 날씨도 풀렸겠다 밖으로 뛰쳐나갈 준비를 슬슬 하고있다. 원래 활동은 앨범 제작 후가 본격적인 시작이니 나의 활동도 이제 시작인 것이다. 이전에 올린 게시물처럼 4월 1일에 쇼케이스가 있고, 그 전에 버스킹과 클럽공연 등이 기획되어있다. 쇼케이스가 끝난다고해서 공연이 끝일까? 그것도 아니다. 계속한다.


#기본연습 : 연주력, 무조건 기본부터 갖춘다.

뮤지션들도 늘 연습을 해야한다. 더욱 발전해야하고 탄탄해져야 한다. 올 해 나는 기본실력을 위해 어마무시한 양의 연습을 실천할 생각이다. 가장 먼저 기본연습부터. 심플하다.


#래퍼토리 : 근본있는 래퍼토리로 싹 갈아엎기. (오프라인 공연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

버스킹과 각종 공연들을 위한 래퍼토리를 갈고닦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나의 래퍼토리를 전부 '근본있는'음악들로 싹 갈아엎을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악 소양을 더욱 늘리고 심화하여 공부해야겠다.

#lifemusic : 쉬어가는 정규 2집. 마마세이 음악 사업의 새로운 페이지. 음악으로 돈벌기.

#꾸준한콘텐츠 :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꾸준히 제작한다.

그렇다. 올해는 음악으로 왕창 바쁠 예정이다. 벌써 나 외에 다른 뮤지션들의 제작이 시작되고 있고,


엄청난 양의 제작을 준비중이다. 그 중 하나가 나의 정규2집 <Life Music>이다. 이것은 일반 앨범과는 성질이 다른 조금은 독특한 컨셉이다. (<Life Music>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미리 알고 싶은 사람은 <deLight's deLight>의 11번째 수록곡 <LREAD Tennis>의 보도자료를 정독하기를 추천드린다. 나름 2집 스포일러이다. 후후) 1집 낸지 얼마 안됐으면서 벌써 2집 얘기냐고? 당연하다. 우리의 음악 제작은 끝나지 않는다. 이외에 꼭 정식 음원 제작이 아니어도 꾸준히 나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홍보담당 : 마마세이 뮤직스쿨 홍보팀 출신. dob과 손잡고 미친듯이 홍보한다.

#2023 : 2023명의 팬을 모으다. 인지도가 쌓여간다. 플라이휠이 슬슬 돌아갈 조짐을 보인다.

제작만 할 수는 당연히 없고, 또 어마무시하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홍보'다. 뮤직스쿨 시절 'Music Production'수업(음악 제작의 모든 과정들을 배우는 수업)에서 나는 홍보팀장이었다. 경력이 꽤 된다. 그 때 나와 함께 홍보팀에 뼈를 묻었던 사람은 바로 피아니스트 'dob'이다. 이 친구와 함께 올해는 열심히 홍보 쪽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목표는 올 한 해 동안 2023명의 팬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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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ood (Support) Friends

: 서포터와 굿프렌즈를 합친 목표. 관계, 전체를 보는 능력 등을 기른다

지난 글들에서 언급했다시피 올해에는 다른 사람들을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하기를 스스로 자청했다. 배우고 싶은 부분이고, 내가 서포트 받은것에 대한 고마움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다.



#매니저 : 프론트맨들 운전, 밥 챙겨주기, 영상 찍어주기 등, 든든한 서포트를 통해 섬세하게 주변을 챙기는 법을 배운다.

또, 특히 내가 1집 제작을 반 년 넘는 기간동안 하면서 크게 느낀것 중 한가지는 내 옆에서 이런저런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이었다. 이를테면 운전해서 여기저기 실으고 날라주기, 밥 제 때 챙겨주기, 이런저런 사진과 영상들을 찍어주고 파일 정리해주기 등 가볍지만 중요한 일들을 해 줄 사람 말이다. 나는 이제 제작이 끝났으니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올 한 해 나의 컨셉은 'Good (support) Friends'로 잡아 보았다. 이런 저런 잡일들을 많이 맡겨달라. 야무지게 잘 해내볼테니..!(물론 덜렁거리는 면은 좀 있지만, 겪어봐서 더 잘 해낼 수 있다!)

#세션 : 여러 뮤지션들의 제작 과정에 세션으로 참여. 연주자로서의 서포트를 배운다.

우리 마마세이는 한 사람의 제작에 다른 뮤지션들이 전부 참여를 한다. 특히 마마세이는 리듬악기 연주자가 귀한 편이다. 나와 가은언니(B.H Gaeun)가 주로 타악기를 맡고 있다. 다른 뮤지션들이 제작 하는 과정에서 아마 우리 둘이 귀하게 쓰일 것 같다. (가은언니 우리 잘해봐요 ㅎㅎ😎)

아주 배우는게 많을 것 같다. 이 과정에서 특히 연주자로서의 '서포트'를 배우고 싶다.


#관계 : 관계적인 부분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배우며 보완한다.

관계를 맺는 과정을 통해서 나의 관계적인 강점은 더욱 살려서 여러모로 활용을 잘 해보고, 약점은 배우며 보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 활동을 할수록 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복잡해지는것을 느끼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관계의 기술들을 익히고 개선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한 해 관계적으로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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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전을 끌고가는 사람

: 나에게 부족한 리더십들을 채운다

이 부분은 내가 아무리 계획을 해도,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배움들이 넘쳐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들만 우선 적어보았다.


#전체를보기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운다.

#정확한판단 판단의 실수들을 줄인다.

#대외적 바깥에 보여지는 모습을 지혜롭게 다듬어나간다.

우선 올 한 해 리더십에 대해서 그 어느때보다 치밀하게 배워나갈 생각이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던 해라면 올해는 연마하기, 갈고닦기, 훈련, 반복 등을 많이 할 것 같다. 깨달은 부족한 점들을 하루하루 훈련하고 배워나가는 것. 지금의 나는 새로운 배움들을 원한다. 무엇을 배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쨌든 기대로 가득차있다. 나에게 올해는 중요한 배움들을 '축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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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뮤지션 트레이닝

: 올 한 해 뮤지션으로서 트레이닝 계획


#신앙훈련 : 집중적으로 신앙훈련 시작.

딱 4년 전 이맘때 봄 초반 쯤, 신앙을 가졌었다. 아직은 모르는것이 많다. 그래서 신앙을 '공부'하려고 한다. 공동체 안에 있으면서 신앙에 대해서 '보고 느끼기'는 많이 했지만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들은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나의 신앙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생각이다.


#독서훈련 : '통합적/철학적 사고'를 훈련하며 머리를 깨트린다.

독서의 'ㄷ'자만 들어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다시피 했던 나는.. 마마세이 뮤직스쿨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독서에 빠져버렸다.(독서 하라고 노래를 그렇게 불렀던 우리 엄마가 아주 좋아하신다.)

독서를 시작하고 나니 그것은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특히 나는 통합적, 철학적 사고, 추상적 사고에 약한 편이라고 한다…(어쩐지 힘들더라.) 그래서 올해는 내 머리를 깨뜨릴 생각이다. 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배고파질 정도의 심도 깊은 토론, 어려운 책읽고 글쓰고 요약하기, 철학하기, 나에게 필요한(부족한) 사고 방법을 배우기 등 머리를 개뜨릴 방법은 아주 많다. 고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과정을 즐기고 쾌감을 느끼기까지 하니, 두렵지는 않다. 오히려 설렌다. 좋다. 가자!! 깨져보자!!


#블루스레슨 : 블루스를 배운다. 음악의 근본을 안다.

작년 미국 남부여행에서 블루스를 제대로 경험했다. 여행에서 다짐했었다. 앨범 작업 끝나면 '블루스'를 제대로 해야겠다. 블루스야말로 음악의 근본 중에서도 근본인데 이걸 안배우고서 내가 음악을 잘 안다고 말할 수 없으니. 뮤지션으로서 굉장히 쪽팔리는 일일테다. 그래서 블루스를 레슨받을 예정이다. 근본을 알고 음악하자.


#축구 : 축구를 통해 몸을 '잘'쓰는 법, 리더십과 성품을 개발한다.

나는 축구를 보는것의 재미를 아직 모르겠다. 근데 축구를 하는건 재밌다. 축구는 자주 하지만 마음 놓고 해 본 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허리 디스크를 얻은지(?) 2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 나아지고는 있지만 완벽하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내가 몸을 무리해서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축구를 포기할수는 없었다.

축구는 단순히 '하는게 재미있어서' 라는 이유 외에도 팀 스포츠로서 '인생'을 배우기 아주 좋은 스포츠다. 인류가 축구에 그렇게까지 열광하는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또한 축구를 하면서 축구가 인생의 아주 중요한 원리를 투영시키고 있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축구를 더 알고싶어졌다. 축구를 하다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성품, 리더십, 더 넓게는 팀워크까지도 보인다. 그래서 나는 올 한 해 축구를 배우면서 '몸을 적당히 잘 쓰는 법'과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우려고 한다. (사실 재미있어서 하는것도 절반은 차지한다ㅎㅎ 일석삼조정도 된다. 안 할 이유가 없네!)

#영어회화 : 1년동안 회화 마스터. 목표는 1)영어로 인터뷰 2)일상 회화 수월하게

지난달부터 우리 멤버들과 함께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했다. 1년동안 영어회화를 열심히 해야한다. 우리의 공통목표이다. 글로벌을 외치는 뮤지션들로써 꼭 반드시 해야할 일 중 한가지이기도 하다. 목표는 외국인과 유창하게 일상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 뮤지션 인터뷰 막힘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 더 장기적으로는 영어로 가사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해내고 싶다. 가사를 외국어로 쓴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1년 그 이상의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여튼 1년동안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생각이다. 1년안에 어떻게 하지 생각이 3초정도 들기는 했지만… 해보고 말하기로 했다.


#우운사 (우리 운동하는 사람들) :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탄탄한 몸. 락스타 이미지 메이킹.

이것도 마찬가지로 우리 멤버들과 함께한다. 이것은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해온 일이다. 매일 운동하고, 식단 관리하고, 잘 휴식하면서 몸을 관리하는 일. 체력이 중요한 뮤지션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올해는 체중 감량을 집중하면서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생각이다. 중요한것은 꾸준하게 하는 것.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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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의 올해의 알찬 계획은 여기까지다. 이제 당장 3,4월은 당장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해야한다. 계획하는 일은 늘 설레는 일이다. 꿈을 구체화 시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꿈을 살아간다. 아주 엄청난 삶이다. 혼자만 아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기쁘기도 하다. 모두들 눈앞에 보이는 삶의 과제들을 힘겹게 해내며 하루를 버티는것이 아닌, 열정과 기대를 가득 안은 계획들, 꿈과 함께 힘차게 2023년을 시작하기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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