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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미나미휠에 가다

미나미휠 다녀왔다 ^0^!


오사카에서 나름 큰 축제인 MINAMIWHEEL에 다녀왔다.

MINAMIWHEEL이 무엇이냐? 각 라이브하우스에서 3일간 35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일본 라이브 쇼케이스 페스티벌이다.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간 이벤트였다. 내 인생의 첫 페스티벌이였고 여러 밴드와 뮤지션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내년에는 현트리오도 명단에 들어가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말이다.

3일간하는 시스템인데 일정이 있어서 2일만 참여를 못했다. 1일차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밴드들이 자기 공연 홍보한다고 나와서 전단지 나눠주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같았달까.. 초반부터 깊은 인상을 남기며 MINAMIWHEEL 일정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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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봤던 팀은 オレンジスパイニクラブ였다. 공연장은 BIGCAT이라는곳이였는데 엄청 커서 놀랬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진짜 큰 이벤트구나 생각했다. 시작하자마 보컬의 당찬 멘트로 연주 시작! 공연을 보면서 계속 현트리오 생각뿐이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가야할까? 앞으로 공연할 때 사운드도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겠다 등등.. 수많은 인파속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으며 “나도 저런 공연에서 설 수 있도록 1년동안 잘 가꿔야겠다” 다짐하고 나왔다



그리고 두번째로 봤던 ラッキーセベン이라는 인디밴드.

이 밴드는 배울 점이 많았다. 관객들과 같이 음악으로 호흡하는 퍼포먼스가 그야말로 프로였다. 거기에 더해 모든 세션들이 관객들을 보며 활짝 웃는 모습들 그냥 웃는것도 아니고 이 밴드 구성원들이 정말 너무 행복해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관객들이 춤추고 소리지르고 난리났다. 물론 나도 너무 신나서 춤추고 난리났었다. 공연의 흐름은 흠잡을 것 없이 좋았고 팬이 될 수 밖에 없도록 여운을 남기며 끝이났다. 나도 공연에 서는 사람인지라 잘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있다. 이 사람들은 모여서 몇번이나 합을 맞췄을까 현트리오는 어느정도로 해야지 저렇게 즐길 수 있을까 더 열심히해야겠다라는 동기부여를 줬던 밴드였다! 끝나고 cd도 사버렸다. 그만큼 즐거웠던 시간이였달까~!.



세번째 MONO NO AWARE 도쿄에서 온 밴드이다.

와… 사운드가 정말 좋았다. 섹션과 구간구간 넘어가는 포인트들이 그야말로 감탄이었다. 퍼포먼스가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그냥 음악자체가 매력있었고 분위기에 압도당했다고 말해야할까..? 꼭 다시 보러가고싶은 밴드였다. 끝나고나서 찾아보니 10년정도 활동했고 자기 음악을 지켜낼려고 꽤나 많은 과정이 있었던 것 같았다. 잘은 모르지만 인터뷰하는 것들을 좀 찾아봤다. 현트리오도 오랫동안 활동하며 지켜낼 것들을 잘 지켜내면서 음악만으로도 압살시키는 날을 기분좋은 상상을 햇다. 훗날 우리가 프로가 되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였다. 끝나고나서도 현트리오 멤버들도 다 반해서 하루종일 이 밴드 이야기만했다는...(하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메모장에 다 적어두었다. 앞으로 현트리오가 해야 할 방향성과 개선해야될 부분들을. 내 인생의 첫번째 페스티벌이었지만 많은걸 보고 배웠다. 내년에는 현트리오도 미나미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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