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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2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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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30)
2025년 12월 16일 ∙ 1 분
용기를 낸다는건
좁은 마음으로 손을 건네본다. 나 자신에게도 잘 주지않는 용기를 너에게 건네본다. 푹 처진 어깨를 보면 괜스레 신경이 쓰여 주변을 기웃기웃. 슬쩍 눈치보다 결국 말 걸지 못했던 소심한 나. 우리는 모두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꺼내는걸 두려워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데인 상처로 나를 지키는 선택을 한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뭘 몰라 조잘조잘 많이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여러 이유로 안하는 선택을 하면서 산다. 언제부터 우리는 사람과 거리를 두며 살려고할까? 가끔은 외롭다. 온전한 나를 보여줄 수 없어서 온전한 너를 볼 수가 없어서. 어른이 되어 세상을 알아간다는건 꽤나 어두운 일인 것만 같다. 내 안에 있는 반짝임을 계속 보관할 수 있을까도 너를 보며 참 아름답구나라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도 오래토록 지켜주고싶은데 말이다. 그때의 마음, 약속, 다짐을 나 자신에게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황이 변해도 시간이 흘러도 난 그대로이고싶다. 올해 진전만 해서 그런지 무얼 두고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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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6일 ∙ 1 분
일명월과 베스트프렌드
11/20일 꿈같았던 <코리안나이트> 기획라이브가 끝났다. 미스터치킨과 dob이의 블로그 글을 봤듯이 아주 성공적으로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 사실 이번 이벤트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바로 ‘일명월‘이라는 밴드와 함께했었기 때문이다. 굿프렌즈언더그라운드 구미동페스티벌에서 만난 밴드였다. 노래와 연주가 너무 좋아서 멋있다고 느꼈었고 사람들도 매력있어서 친해지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베스트프렌드와 다르게 이들은 좀 다크한 이미지가 있는 밴드이다. (안좋은 의미는 아니고 쿨하고 멋있다는 뜻) 그래서 이들과 같이 공연을 하게된다면 잘 섞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의도치않게 오사카로 와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다. (트리오로 구성된 밴드. 보면 입이 떠억 벌어지는 연주이니 한 번씩은 라이브 할 때 놀러가보세요~) 솔직히 어색하면 어쩌지 걱정도 했지만 막상 오사카에서 딱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ㅜㅜ 같은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한국인이 있다는 것만으로 뭔가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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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 ∙ 2 분
뜨거운 욕망
욕망. 동기가 되는 아주 좋은 도구이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추구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아주 복합적인 특성을 가지고있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욕망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주제로 글을 써볼려한다. 벌써 올 겨울이 찾아왔다. 그 말은 올해가 곧 끝나갈 무렵이라는거다. 그 순간 나는 올 한해 1년을 돌아볼 생각하지않고 26년의 계획했던 나의 목표만을 떠올렸다. 막상 다가올려니 긴장되었다. 혼자 이루는건 아니지만 내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매일 상기시키며 동기부여 해야되기 때문이다. BF가 정말로 후지락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을까? 나간다면 제대로 증명해낼 수 있을까? 내 뜨거운 욕망이 계속 불타오르고있는 중이다. 비행기 뱃지 언제나 그렇듯 가는 길에 내가 할 수 없는 영역들이 마구잡이로 나타난다. 그럴땐 정말로 괴롭다. 예전에는 고집을 부리거나 회피했다면 요즘은 홀가분하게 떠나보내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 세상이 내가 계획한 하나하나를 다 받아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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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sh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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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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