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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Out for Her 언더독의 분노

Public·22 members

11 days ago · joined th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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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Su
August 16, 2025 · joined th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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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공연

오늘 가르치는 학생들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지난 봄부터 지금껏 달려온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공연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보다 더 보람찬 일이 있을까요. 모든 과정에 대한 보상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늘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와준 착실한 친구들, 많이 신경쓰지 못했는데 어느새 늘어있었던 기특한 친구들, 옥신각신 말썽 피우고 속도 썩이지만 그만큼 큰 보람을 주는 친구들…


열아홉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며 음악을 배우는 사람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었고, 이제는 다시 음악을 배우는 사람이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저는 학생 시절 정말 행복하게 음악을 배웠습니다. 제 곁에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았던만큼 주고 싶지만, 혹시나 그 가르침이 부족하진 않나 때로는 인내심이 부족하진 않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음악을 하는 삶과 음악을 가르치는 삶을 동시에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동거동락하며 우리 선생님들도 배운 게 많았다고 하면 과연 이 친구들이 믿을까요? 우리도 너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우리 선생님들도 너희만큼 이 과정이 즐겁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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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
바인
Aug 17

쌤들한테 항상 감사하구 있어요 ㅎㅎ 이번 공연 때 이만한 결실이 나온 것도 다 쌤들이 이끌어 주셨기에 나올 수 있었죠…!!! 앞으로도 쌤들 잘 따라갈게요. 저희는 그저 음악만 배우는 게 아니라 뮤지션 쌤들의 삶을 배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 그 길을 같이 따라가겠습니다 🫡 약속할게요!

예영씽최고

예영씽예뻐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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