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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se Family 느슨한 패밀리

Public·17 members

매일 포기하고 산다

"난 포기를 해야되

그래야 난 살수가 있어!"


추석이다. 친정집에 2박 3일로 차를 가지고 다녀왔다. 즐겁고도 쉼의 여행이었다. 하지만 추석이 길다하면서 빨리 집에 가서 일하자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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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그림일기를 보면 이 시간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다. 우리의 찬란한 시간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다.


최근 나의 회사는 내가 선택한 직원들, 그러니까 뮤지션들, 그러니까 제자들에 대한 나의 마음자세가 이슈다. 구성원 모두가 알지는 못하지만 왜인지 느끼고는 있다고 믿는다. 내가 이전보다 더 막 말하고, 할 것을 제대로 빨리 하자고 하고, 더 휘젓고, 더 빡세게 군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람은 안 변한다."

"너는 못 고친다."

"난 니들 포기했다."


라는 자세로 살게되었다. 잘 알아듣기 바란다. 이 문장은 그저 그런 문장이 아니기 때문이고 이들과 오래 살면서 크게 깨닫고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잠시걸었던 전화통화가 장장 2시간을 넘게 새벽통화를 하게되었다. 누구? 바로 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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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말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너무 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글의 제목이다. 보노는 최근 자신의 책 제목이 ‘Surrender’ 인데 자신의 인생 지혜가 그 단어이기 때문인듯하다.


잘 알아들어 보라. ‘난 살기 위해 너를 포기한다.’ 혹은 ‘나는 너랑 살기 위해 너를 포기한다’.. 살면서 깨달은 날, 요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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