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함에 대한것을 생각 중이다
2025년 8월 9일


Hibilly 라는 중국의 앰프회사와 함께 큰 행사를 펼쳤다. 공식명칭은 ‘하이빌리 밴드 경연대회’. 중국의 Jason Yoon 이라는 사장님과 사모님까지 한국에 와서 한국 예선을 관람하고 체점하였다. 사장님은 ‘Perfect’ 라는 단어를 써 주었다. 우리 구성원들(마마세이레코드)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밤을 보냈다.

예상보다 훨씬 성황리에 끝난 경연대회. 이렇게 열심히 행하는 음악에 우리가 ‘경연’ 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합당할까 라는 미안한 감정이 앞섰다.


‘감사함’ 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닌것이란 느낌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노력하고 머리 써온 것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보답. 물이 잔에서 흘러넘쳐 테이블을 적시듯 우리가 해온 일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영향력으로 향하고 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겠다는 선언.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다. 아니면 그냥 아무도 안하고 하나님께서 한다. 위에 말한 ‘자연스러움’ 이란 자연의 법칙. 그 법칙대로 살아가며 얻게되는 자동의 결과물. 그것을 느끼며 누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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