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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세이레코드 뮤지션들은 글을 씁니다. 뮤지션들의 밀접한 삶들을 이곳에 특별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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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
2025년 12월 15일
jinsungyoon, 다시 시작
내심 모두가 기다렸을 공연. 별 거 없는 평범한 12월 어느 주일에 조용히 열렸다. 오랜만에 그는 ‘찐팬’들을 모아놓고 작은 공연을 열었다. 그 사실이 이리도 반가울 수가! 오랜만에 진성윤씨의 굿즈를 꺼내어 먼지를 털어내는 기분이 정말로 새로웠다. 그의 음악 활동이 이제 다시 시작되려나? 나도 모르게 조금 설레이고 있었다. 앞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시면 어떤 굿즈들을 새로 만들 수 있을까 신나는 상상을 해보며 기분좋게 가판대를 세팅했다. 나를 가르치고 프로듀싱하는 그 어른은 늘 겸손하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무대를 마다해오셨다. 나처럼 그를 기다리는 몇몇 팬의 등살에 떠밀려 강제로 첫 발을 겨우 다시 떼었다 하더라도 팬이자 제자의 입장에서는 그 시작이 참 기뻤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다시’ 용기 내기를 얼마나 수차례 해오셨을까. 늘 “내 음악으로 꼭 승부 봐야지” 꿈꿔오셨던 스승. 그렇지만 좀처럼 손대기 어려워하셨던 음악생활의 흐름은 계속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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