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처럼
나의 음악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그대는 또 어떻게 될까요. 글쎄요 상상이 잘 되지 않아요. 하지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언제나 해바라기처럼 그대 곁에 머물러 가장 솔직한 사랑의 노래를 부를거라는 것.
때로는 눈부신 햇살처럼 그대의 마음을 따갑게 할 수도 있지만, 전부 그댈 위한 것이라는 걸. 무거운 마음을 단숨에 쓸어버릴 따뜻한 위로는 못 되어도, 잔잔히 그대의 슬픔을 식혀줄 차가운 바람은 되어줄 수 있다는 걸. 용기있게 다가가진 못하더라도, 내 눈동자는 항상 그대만을 향해 있다는 걸.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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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요즘 자주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가사를 들으면서 노래를 들으니 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