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맡아본 듯한 향기

안녕하세요~~~ 오늘 도착한 깜짝 선물을 받아 듣고 막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사실 저도 예영싱님처럼 옛날 한국 음악들을 어어어엄청 좋아하는데요. 옛날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순간들이 머릿속에 몽글몽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예영싱님의 음악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음악이 가진 또 하나의 힘일까요? 과거를 노래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현재를 노래하며 안부를 전하고 또 미래를 노래하며 같이 꿈꾸고.. 이거 완전 마마세이잖아?! 🤭
무심히 잊혀질 수도 있는 것들을 현재에 와서 다시 노래하며 상기시켜주는 건 참 중요하고 고마운 일이죠. ㅎㅎ
앞만 보고 달려가기 바쁜 요즘 세상에 잠시 멈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덥다가 비도 많이 오는 여름다운 여름에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구 가까운 날에 웃으며 또 만날 수 있길 바라요!! 좋은 주말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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