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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World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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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당장 가보자.

우선 이 게시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누군가는 불편하게 느낄거고 누군가는 공감간다고 얘기할거고.


현재 나는 19살, 수능을 불과 6일 남긴 시점에 있다. 수능에 대한 긴장감이 계속 심화되고 한편으로는 걸린 족쇄를 푼다는 느낌에 해방의 감정도 있다.

늦은 18살, 민증을 받으면서 준성인에 올라서고 이젠 준성인을 넘은 성인되기 일보직전.

아름다운 세상이라는거 자체를 생각해보지 못한 나에게 생각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각자 지향하는 방향이 있을것이니.

누군가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리라 외치고, 누군가는 기계에 대한 발전으로 세상을 바꾸리라 외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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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답글 확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ㅜ

이제 수능 D-3인데 마마세이 뮤지선분들께 응원 많이 받았어요. 이렇게 응원 많이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이 게시물에 답글 달아주시고 지속적으로 응원해주신 딜라이트님과 BESTFRIEND 도비님, 현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마세이 분들 항상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꼭 언더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길.

제타(Thyssenkrupp zeta200)
27일 전 · 님이 그룹에 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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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로 한 길

또 새로운 목표를 세우려고 타자기를 두드리다가 말기를 대여섯 번. 괜히 이전 것들을 들추다가 또 말기를 반복하고. 생각이 돌고 돌아 결론나지 않아서일까,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큰 기대를 안고 세웠던 목표들. 지금 난 그 앞에서 조용히 생각하고 있다.


지난 나의 1년이 어땠나. 투어의 기세, 성과들. 실수들이 있었다면 전부 나의 몫일까. 체조경기장은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였지만 애쓰면 될까, 아님 그래도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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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베트남 여행에서의 사색이 기억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조금씩 들리는 것 같았던 때, ‘어, 내 생각과 달리 방향을 틀려고 하시나..’ 그 생각은 최근 상하이 출장까지 이어져왔다. 우리 음악, 우리가 세워나가는 이 공동체의 본질을 더욱 파고들게 만들었다.


그래 맞다. 우리에게 아무런 과정없이 커다란 성공이 주어질 리 없다. 그렇게 쉽게 주어지는 성공으로 U2처럼 단단한 신념을 가지고 음악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리 없다. 시간이 걸리는 길을 직접 선택했으면서, 급한 성공을 바랄 수 없다.


‘내가 더 노력했으면 됐을까, 아님 최선을 다해도 어려웠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찬 요즘… 그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내가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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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페스티벌 후기!

한동안 일 때문에 바빠서 방문이 뜸해질 때쯤 딜라이트님에게 연락이 왔다.


“10월 18일은 출근하시면 안대여~🤩”


뭐지? 🤔 단독 콘서트?!! 아님 맛있는 거 주나?! 🤤

그리고 며칠 뒤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페스티벌이라니 페스티벌이라니 페스티벌이라니!!!

올해 들어 페스티벌 몇 군데를 다녀와 봤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은 계획일 거라 내심 생각했었다.


73회 조회
deLight
deLight
07. Nov.

성환님… 말도 마세요. 티켓팅이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저희가 유명해져도 1열 VVVVVIP석에 성환님 이름표 걸어놓고 항상 자리 마련해놓습니다 ㅋ. 저희가 씬을 직접 만들겠다고 마음먹고 하고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시행착오가 많고, 산전수전 겪으면서 해나가고 있어요. 그걸 200팬 성환님은 하나하나 전부 함께하고 계시네요. 저희한텐 그런 편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게 우리의 소중한 스토리이기도 하죠. 우리가 하는 일이 비로소 완성되어갈 때, 성환님처럼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자연스레 더 많아질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잠시 저희도 멈추어서 생각하는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있답니다. 더 잘하겠다, 많은 걸 하겠다 보다는… 더 우리다운 멋진 것을 생각해고 있어요.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저희가 이런것도 생각해낼 힘이 난다는거 항상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답장이 늦은 김에 다시 찬찬히 글을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이 글은 매우 감동이에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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