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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성취란 말의 뜻은?


아시아 투어 영상로고, 모든 영상 오른쪽 위에 새겨져 있다
아시아 투어 영상로고, 모든 영상 오른쪽 위에 새겨져 있다

‘도전’ 그리고 ‘성취’ 라는 단어는 앞뒤가 딱맞는 단어들이다. 성취가 있기 전에는 도전이 없으면 안되고 도전이 있다면 반드시 성취가 따라붙는다는 점이다.


나, 진성윤씨는 최근 중간목표들에 ‘도전과 성취’ 라는 단어를 계속 넣고있다. 인생 자체의 방향성이 되고 있다. deLight 의 ‘아시아투어(Asia Tour)’ 에 도전하는 중이라서 더욱 그렇다. 무모하게 나선 아시아의 나라들에 대한 도전들, 그리고 계속 성취해 나아가는 과정인듯 보인다.


태국 투어 / 2025년 11월 20일 - 12월 2일


11/20 Bangkok

11/24 Phuket

11/26 Bangkok

11/28 Chiang Mai

12/1 Bangkok and back to Korea


이것이 이번 태국여행의 총 일정이다. 비행기로 6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지금까지 도전한 아시아나라 중에 가장 먼 나라인듯싶다.


딸 하봄이가 비행기에서 그려준 그림
딸 하봄이가 비행기에서 그려준 그림

여전히 버스킹


버스킹 짐을 그야말로 ‘예술’ 로 싸고 다닌다. 한국에서부터 하도 굴러먹어서 이 장비와 공연아이디어는 그야말로 예술로 승화하는 중이다. 어떻게하면 가장 최소의 장비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보일까가 궁극의 목표이다. 스탭의 숫자, 장비의 무게, 악기의 종류, 퍼포먼스의 방식.. 등등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것의 총합이 지금의 투어라 말할 수 있다.


  • 소형 장구를 다시 맞추기

  • 의자형 카트 구비(다리 아플때 앉는다)

  • 큐브 ex 한 개로 충분 + 자체제작 파워풀 축전지

  • 장난감 같지만 훌륭한 카시오 이동형 키보드

  • 그리고 내 기타, 마틴 00028ec


오픈 마이크, 현지 뮤지션 사귀기


일본에는 코스케가 있고, 대만에는 밤부스틱이 있다. 이것을 누군가는 ‘Key Man’ 이라고 부르더라. 현지에서 제대로 된 음악친구 한명을 만드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코스케와 밤부스틱을 통해서 일본과 대만에서 많은 현지 친구들을 만났었고 좋은 스케쥴로 행복한 음악커리어를 만들어 나갔었다. 이와같이 태국에서도 현지 뮤지션을 사귈 수 있을까를 ‘학수고대’ 하는 중이다.


뮤지션을 만나는 장소는 그야말로 공연장. 음악 콘서트가 벌어지는 곳이 가장 좋다. 그들은 음악을 하고 나도 그들을 음악으로 더 알수 있으니 말이다. 여러가지의 오픈마이크 등으로 내 스스로 공연을 할수도 있지만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많은 연결점을 가질 수도 있다. 음악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자신이 있으니 반드시 이런곳을 많이 찾아다니자. 아무에게나 명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 명함을 주고 대화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자.


방콕의 유명하다는 라이브 바 'The 13th Blues Bar' 밴드와 함께 관객이 꽉 들어찬다
방콕의 유명하다는 라이브 바 'The 13th Blues Bar' 밴드와 함께 관객이 꽉 들어찬다

악기 브랜드와 협업, 매장 버스킹(타이니데스크)


현재 뮤지션 deLight 는 중국의 두 회사에서 협찬중이다. 기타 회사 ‘Natasha(나타샤)’ 그리고 드럼회사 ‘Glamour(글래머)’. 나타샤에는 그녀의 기타모델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중이고 드럼 회사 글래머는 그녀의 통통이세트에 감명을 받아 최근에 계약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 홍보와 공연 등에 그 드럼을 쓰면 되고 그것으로 발생하는 수익들에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방콕의 'C' 라는 악기 딜러와 함께 매장에서 영상컨텐츠를 촬영 중

이번에 나타샤 기타가 태국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태국 딜러와 연결이 되었고 악기점 매장투어를 해볼까라는 아이디어를 낸 상태이다. 이것은 나의 아이디어다. 그들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태국 방콕으로 와 이번에 딜러와 미팅을 해 태국 전국 악기장투어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유튜브에 알려져 있는 공연방식 ‘타이니 데스크’ 와 비슷한 형식으로 나는 기획해본다. 악기회사와 우리와 모두에게 윈-윈하는 지점이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


이런 도전들을 이번 태국투어에 계획을 했다. 이것을 나는 도전이라고 부르고싶다. 내 나이에 누군가는 빨리 직작을 ‘명퇴’ 해서 퇴직금을 받으며 살까를 생각한다. 그들도 자신의 인생에 ‘도전’ 이란 단어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음악을 하기로 결심한 나로서는 ‘1인 벤쳐기업’ 으로써, 그리고 안가본 길을 개척하는 ‘프론티어’ 로써의 ‘도전인생’ 을 살지 않을수가 없다고 보인다. 도전이라는 것을 매일 달고사는 것이 나의 숙명이다.


하지만 행운이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 나의 제자이자 젊은 뮤지션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이들과 함께함이 즐겁고도 그 도전을 서로에게 배가해주며 심지어는 결과물도 좋아서 참 즐겁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이번 태국 도전을 응원해주기 바란다. 내 자신에게도 ‘도전’ 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시간을 만들어가려한다. 삶이 아닌것에 마침표를 찍고, 내가 아닌것을 벗어버리고, 음악이 아닌것을 던져버리고… 여전히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뮤지션 'deLight' 가 직접 편집한 태국투어 브이로그 1편

 
 
 

댓글 2개


Mississippi Kang
Mississippi Kang
12월 04일

하면 된다! 도전과 성취의 맛을 본 해.. 앞으로 더 나아갑시다! (+ 항상 건강하기.. 출장 많은 뮤지션들의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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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oy
LeeJoy
11월 29일

도전이 계속되는 행복한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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