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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거주한지 어연 7년째.. 아니 이젠 8년차가 되었겠네요. 끝도 없이 계속 달리다가, 이리저리 치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지냈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고, 지금은 여유로우면서 때로는 바쁘게 지내고, 동시에 일본에 다시 돌아갈 타이밍을 보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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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전에 중국 상하이 뮤직쇼 출장 갔다온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오랜만에 오사카로 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베스트프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리안나이트“에 참여하기 위해서죠. 이번 기획공연이 특별한 것은 하이빌리 콘테스트, 구미동 페스티벌에 만난 뮤지션 일명월(日明月)과 함께 하는 것. 저는 오랜만에 공연을 한다 라는 들뜬 마음으로 서둘러 비행기 탔습니다.


오자마자 멤버들을 만났습니다. 한 반년가까이 얼굴을 안보다보니까, 멤버들이 너무 반가운거 있죠? ㅎㅎ 오랜만에 수다를 떨고, 합주를 하고, 코리안나이트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고, 멤버들이 어떻게 버스킹 하는지 보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HyunA, 가은, dob 이들의 얼굴은 저번에 본것보다 미소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때 보다 더욱 더 친해져 있으면서 성숙해진 느낌입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까 미소가 저절로 나는거 같습니다. 아주 잘 지내고 있구만!


이번에 기획한 공연 “코리안 나이트“는 몇달전 부터 정말 많이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라이브 클럽 사장님과 대화를 많이 한거 같아요. 언제 어디 몇시, 내용은 무엇인가, 어떻게 할꺼냐.. 등등 말이죠. 그 사이에 일본에 멤버들은 버스킹 나가면서 ”우리 공연해요!“ 라고 관객을 모으러 갔었죠. 풀어야 할 에피소드가 정말 많고.. 공연은 또 어땠는지 풀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이 공연은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설정했던 것이 달성하고야 만것 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투 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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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도 성공적으로 끝나고 난뒤 밴드 일명월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다니고 지냈습니다. 일본에 오랜만에 오니까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잘 보이기 시작하고, 이런 것도 있었지 하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중에서 몇가지 고르면..


  1. 멤버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것도 성숙하게.

  2. 우리는 더욱 더 큰 도전을 갈망하게 되었다.

  3. 나는 음악을 더 하고 싶다. 더 공연을 하고 싶다.

  4. 멤버들에게 더 잘하자! (중요함. 진짜)


쓰다보니까 많이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우리들의 음악에 대한 도전은 끝없이 나아가려고 합니다. 더 큰 도전을 통해 저희는 더 성장할꺼에요. 지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댓글 4개


Mississippi Kang
Mississippi Kang
12월 04일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생생한 글😆 우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주 멋지게!

편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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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
dob☁️
12월 01일

치킨사마 오랜만에 함께 연주해서 낯설기도 하면서 옛날의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났어요 ㅎㅎ 우리 앞으로 계속 나아갑시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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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shyunA
SheishyunA
12월 01일

글을 너무 맛깔지게 잘 써요 ㅎㅎ (역시 선배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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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ngyoon
jinsungyoon
12월 01일

글 참 잘씁니다. 이 글을 보니 오사카 코리안나이트를 잘 느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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