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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사카 라이프, 그리고 뮤직.


2023년 올해 새로 시작한지 어연 2~3달 되었습니다. 학교 새학기는 시작 되었고, 또 새롭게 리뉴얼 된 음악생활도 덩달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보다 조금씩 바빠지기 시작했고, 그 바쁜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니 지내다가 오늘 이렇게 글 써보개 됩니다.




요즘 버스킹은 거의 매일 하다시피합니다. 작년 시작할때믄 버스킹 횟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현아가 5월 달 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생활 하고자 여기 일본으로 왔을때 부터 버스킹은 거의 1주일에 3~4번 이상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현아는 자기 혼자서 버스킹하러 점심에도 나가고 저녁에도 나갑니다.)


또, 새로운 장소에 시도해 보려고, 오사카 성에도 탐사 해보고,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 다리 위에서 해보고 있습니다. 반응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중심지에서의 버스킹에 대한 편견이 날라가는 순간이였습니다. 우리가 여태껏 소심하게 버스킹을 했나 싶었을 정도였답니다. 앞으로는 중심지든 뭐든 버스킹 늘 많이 해볼려고 (그만큼 즐길려고) 합니다.




이번 5월달 공연은 총 세번의 공연이 있었고, 다음 6월 말, 7월 달은 이미 많은 공연이 잡혀있습니다. (지금부터 더 늘어날지도? ㅎㅎ) 특히 이번 5월달 공연 중 인상 깊었던 것은 현트리오의 첫 교토 진출 입니다. 저는 밴드 서포트 베이스로서 교토에선 2번정도 공연 한적 있는데, 현트리오로서 교토에서 라이브 하는것, 그것도 두번이나 하는 것이라 처음이라 두근거렸고, 그만큼 긴장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공연 활동은 계속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일본 오사카에 놀러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놀러와 주시죠!!




기타 제작 학과인 만큼 작업은 계속 됩니다. 요즘은 도색 작업을 좀 많이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수리 수업에서는 기타 재도장 작업을 공부했고, 제작 수업에서는 두번째 작품 들어가는데 도색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중입니다.


위의 사진 처럼 제가 좋아할민한 색깔을 넣어 보았습니다. 제작 쪽에는 국방색에 가까운 초록색, 그리고 올림픽 화이트, 올림픽 화이트 입니다. (살짝 오래된 하양색 느낌, 좋아해서 두번 말했습다.) 이제 조립만 하면 완성이라 기대가 되네요 ㅎㅎ




이번주는 국제적으로 바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이번주는 진성윤 페스티벌 출장하러 가야하거든요! 현트리오 뮤지션 출연자로서 가야합니다. 작년에 현트리오 쇼케이스 때문에 잠깐 들어간적 있는데, 올해도 이렇게 가는 일이 생기네요 ㅎㅎ


아무튼 이번주 6/8 토요일 진성윤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전 뮤지션들 참여와 더불어, 화끈하면서 차분한 블루스 음악과 함께 여러분들과 즐길 예정입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초대 합니다! 반드시 예약하시고 이번주 공연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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